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팀원을 만나다 (문단 편집) === [[파이로(팀 포트리스 2)|파이로]]를 만나다 === [youtube(WUhOnX8qt3I)] {{{#!folding 스크립트(펼치기 · 접기) ||([파이로를 만나다] 타이틀) (이후 타이틀이 불타면서 [Dreams of cruelty]와 함께 손에 소방도끼를 들고 걸어가는 파이로의 발이 안경을 밟으면서 드러난다.) (조금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그림자로 가려진 레드팀 헤비가 나온다.) 헤비: 내가 무서워하는 녀석은 없어. 하지만 '''그 것'''[* 원문: Thing]만큼은... 날 무섭게 만들어. (파이로의 오른쪽 어깨 뒤의 시야에서 블루팀 엔지니어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가 블루팀 스카웃이 열어달라고 문고리를 잡아당기는 장면이 나온다.) (헤비가 있던 방에서 레드팀 스카웃이 카메라에 잡힌다.) 스카웃: 아, 아니... 나... 난 '''그 괴물'''에 대해서 절대 말 안 할 거야. 알겠어? (당황하면서 의자에서 일어나 셔츠의 마이크를 떼려 한다.) 스카웃: 그 '''놈'''인지 '''년'''인지 하는 자식 여기 있는건 아니지? (스카웃이 의자에서 일어난다.) 스카웃: 이 [[좆|X]] 같은 거 어떻게 벗는거야!? (이후 스카웃에 의해 카메라가 부딪혀 넘어지고, 다른 장면으로 전환되어 파이로가 문을 걷어차고 화염방사기를 들이대는 장면이 잠시 나온 뒤, 다시 장면이 전환되어 스파이가 카메라에 잡힌 시점으로 돌아온다.) 스파이: 그 가면 뒤의 그림자에 숨어있는 얼굴에는 얼마나 끔찍하고 잔혹한 발상들이 공존하고 있을까… (파이로가 화염방사기로 불을 지르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스파이: 대체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 생각을 하고 있을 런지.. (이후 파이로의 시야로 들어오지만 그 시야에는 무지개빛 동화나라같은 분위기에 Do You Believe in Magic? 이 흘러나오고 파이로는 무지개 뿌리개로 무지개를 뿌리고 있다.) (이후 고양이가 나오며 장면이 전환되고, 커다란 샌드비치를 먹던 아기 천사 헤비가 나오는데 파이로는 학대사탕을 뽑아든다.) (아기 헤비는 학대사탕을 보더니 달려오고, 파이로도 헤비를 향해 뛰어가다가 사탕을 주려는 순간, 현실의 시점으로 돌아오게 되고, 파이로가 소방도끼로 헤비의 머리를 내려찍는 장면이 나온다.) 헤비: 뜨아악! (파이로의 시점으로 돌아와서, 헤비가 사탕을 입에 물고 좋아할 때 아기 천사 스카웃이 날아와서 파이로가 비눗방울을 불어준다. 그 순간에 현실의 시점으로 돌아오고, 해당 장면은 파이로가 스카웃의 머리를 그슬린 한방으로 쏴 죽이는 장면이었다.) 스카웃: 아아악! (다시 파이로의 시점에서 헤비와 스카웃이 사이좋게 놀 때 파이로가 선물 상자 안에 있던 아기 천사 메딕을 보더니 상자 뚜껑을 맞춰준다. 그 순간 현실의 시점을 돌아오는데, 뚜껑을 맞춰주는 장면은 소방도끼로 메딕이 들어가있던 곳의 문을 막은 것이었고, 그곳에 불을 지른다.) 메딕: 안돼!, 으아아악!! (다시 파이로의 시점에서 무지개 뿌리개를 불면서 여러 아기 천사들과 함께 행진을 하고 아기 데모맨이 손을 흔든다.) (그러나 그 현실은 불타는 건물에서 엔지니어는 센트리의 폭발에 날아가고 솔저는 그 센트리의 파편에 맞고 스카웃은 몸에 불이 붙은 채 뛰어다는 등 아비규환의 모습이었다.) 데모맨: 나 불에 타고 있어!! 엔지니어: 디스펜서가 부서졌다!!! (그 과정에서 윗층에서 떨어진 스나이퍼가 도움을 청하면서 누군가의 발목을 잡는다.) 스나이퍼: 도와줘! (파이로가 스나이퍼의 얼굴에 화염방사기를 겨누고는 발사한다.) 스나이퍼: 흐아아아아악-!!!! (팀원 단체샷이 나오면서 마무리 음악이 나온다.) (이후 파이로의 시점에서 해질녘의 동화나라를 흥겨운 리듬과 함께 걷지만 멀어질 때 쯤 몸통에 구멍이 난 블루팀 솔저가 보였고 솔저는 그대로 한번 움찔하더니 끝내 쓰러진다.) (이후 그 솔저의 헬멧이 굴러갈 때 파이로가 Do You Believe in Magic? 을 휘파람으로 불면서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 처음 메인 타이틀에서 제목 옆에 있는 성냥갑에 잘 보면 [[복선|유니콘 그림]]이 있다. [[2012년]] [[6월 28일]] 공개. '팀원을 만나다' 시리즈 열 번째 영상. 2012년 파이로마니아 업데이트와 함께 찾아온 '팀원을 만나다' 시리즈의 대단원. 시작은 같은 레드팀의 헤비, 스카웃, 스파이의 파이로에 대한 인터뷰로 시작된다. 헤비는 자신이 무서워하는 건 없지만, 그 괴물[* 영어로는 "I fear no man."이라며 아무도 무섭지 않다고 하다가 "But that thing... scares me."라고 파이로는 자신을 두렵게 한다고 말한다. 사람이 아닌 것을 가리키듯이 thing이라고 말한 것.](파이로) 만큼은 공포의 대상이라고 이야기한다. 스카웃은 파이로에 대해 말하기 싫다고 하다가 갑자기 그 놈 오고 있는 거냐면서 자리를 피하려 하더니 일어서서는 억지로 클립 마이크를 때려고 하는 등 불안증세를 보인다. 스파이도 그 복면 속에서 무슨 생각을 할 지 소름이 돋는다고 말하는 등, 같은 팀원들에게조차 파이로는 공포의 대상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과거 로빈 워커는 "파이로를 만나다는 파이로의 시점으로 보는 세계로 표현할 겁니다."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겉보기엔 매우 평범하기(?) 그지없는 전장이였으나... 파이로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은 '''알록달록한 동화 속 세계'''였고, 파이로는 그 곳에서 여러 --사랑스러운-- [[천사]][* 몸은 기저귀를 찬 아기인데, 얼굴은 '''어른 그대로'''인 정신 나간 모습을 하고 있다. 심지어 목소리도 아기라서 더욱 괴랄하다. 이런 모습은 팀포2 특유의 정신 나간 센스에 기반한 것이지만, 어떻게 보면 파이로의 정신상태가 저런 모습을 구현할 정도로 망가졌음을 표현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블루팀 파이로는 영상 내내 등장을 안 해서 아기 버전이 없다.] 친구들과 함께 [[알록달록동산|신나고 즐겁게 뛰어다니며 어울려 논다.]] 파이로가 천사들에게 트럼펫으로 무지개 다리를 만들어 주자 천사들이 모두 깔깔대며 웃는데, 현실에서는 파이로가 블루팀에게 화염방사기로 불을 뿜어내고 있고 블루팀은 고통에 울부짖으며 타 죽어간다. 또한 파이로가 헤비 천사의 입에 막대사탕을 물려주는데 현실에서 블루팀 헤비는 파이로가 휘두른 소방도끼에 찍혀 죽으며, 파이로의 시야에서 선물 상자 속에서 장난치는 메딕 천사는 현실에선 소방도끼로 격실에 갇혀 격실째 불타죽고, 파이로의 시야에서 비눗방울을 불어주자 좋아하는 스카웃 천사는 현실에선 그슬린 한 방을 맞아 나가 떨어진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전까지 모든 정보가 베일에 쌓여있었던 파이로는 '''그 솔저와 메딕이 정상인으로 보일 정도의 심각한 정신병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엄밀히 솔저가 머리 나쁜 문제아, 메딕이 도덕관념이 없는 의사라면 파이로는 순수한 미치광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많은 팬들이 더 알고 싶어했던 성별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 걸 넘어서 더욱 미궁 속에 빠져들었는데, 헤비는 파이로를 '''Thing'''[* 그것. 정체가 확정되지 않은 괴물이나 사람 이외의 것 등을 지칭할 때 쓰인다. 우리말에서 사람을 낮춰 부를 때의 "그것" 과는 다르다. [[더 씽]]이나 [[그것(소설)|그것]]을 보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인간종인지부터가 의심스러운 정체불명의 괴물.--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그 무언가--]이라고 지칭하고, 스카웃은 He와 She를 둘 다 사용해서 정체가 되려 애매모호해졌기 때문이다. 이것 외에도 성별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이스터 에그들이 여럿 있는데, 파이로 동산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깔린 노래[* [[러빈 스푼풀]]의 [[https://www.youtube.com/watch?v=JnbfuAcCqpY|Do You Believe In Magic]]. 1965년에 나온 노래이다. 이 영상 때문에 팀포2 팬덤 중심으로 러빈 스푼풀 인지도가 다시 급상승하기도 했다.]의 가사 중 "Do you believe in magic, in a young girl's heart?"[* "소녀"의 마음속에 있는 마법을 믿나요?.]라는 가사가 있다는 것, 56초~1분 사이의 장면 오른쪽 구석 [[하늘]]을 잘 보면 작은 [[구름]]이 ♂, 또는 ♀로 보인다는 것 등이 있다. 이를 토대로 파이로를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고, 그냥 다른 거 필요없이 팀원들과 똑같이 남성이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지만, 2023년 현재까지도 이와 관련된 떡밥들이 전혀 밝혀지지 않은 것을 보면 그냥 영원히 신비주의로 냅두는 게 벨브의 의도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만큼, 역대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팀원을 만나다를 포함한 역대 공식 미디어 믹스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100%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로만 진행된다. 보통 다른 영상들은 분위기가 점점 심각하게 흘러가더라도 중간중간에 개그 장면을 넣는 것으로 분위기를 중화시키는 편이지만, 파이로를 만나다는 그런 게 전혀 없고, 가장 밝게 묘사되는 파이로 랜드 장면도 그 내막을 알면 오히려 더 소름끼치는 연출이다. 다만, 시리즈 특유의 과장된 장면도 그 이상으로 난무하는데, 나머지 시리즈들이 원작보다 과장되긴 했어도 사소한 옥의 티 정도에서 머무르고 끝난 것에 반해, 이건 아예 장르 자체를 바꿔놓은 수준이라 대체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될 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맵의 오브젝트가 대놓고 불타는 것부터 시작해서, 적들은 무기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허겁지겁 도망만 다니기 바쁘며[* 무기를 준비하지 않았다고 하기엔 솔저와 데모맨이 각각 로켓 발사기와 점착 폭탄 발사기를 들고 있었다. 정황상 쏘는 탄환마다 죄다 반사당해서 제대로 공격도 못하고 당한 것으로 추측할 순 있다. 아니면 파이로의 광기에 모두 전의를 상실해서 공격할 의지를 잃어버렸다거나.], 방 안에 가둬서 산채로 불에 태우거나, 심지어 건물 한 채를 화재로 무너트리기까지 하는 등 원작에서는 일어날 수조차 없는 일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나타난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파이로의 위력은 가히 테러리스트 수준으로, 이전부터 동네북 신세를 면치 못했던 블루 팀들은 여기에서는 그야말로 [[슬래셔 무비]]에서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희생당하는 피해자의 역할로 전락해버렸다. 그래서 영상 자체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있다. 나머지 병과들은 과장된 연출이 나오긴 했어도 인게임 내에서 필수로 수행해야 하는 역할들을 충실히 보여주면서 고증을 지킨 반면, 파이로는 투사체 반사나 스파이 체크같이 본래 역할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장면들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 다만, 뉴비들이 좋아하는 W1 + M1 파이로를 표현하는데 집중했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기는 한다. 같은 뉴비 입장에서는 W1 + M1 파이로를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 조차 버겁고, 작중 블루팀처럼 전의를 상실하던가, 도와달라고[* 메딕! 도와줘!와 같은 음성채팅]하는게 전부라..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블루 솔져가 죽은듯 있다가 갑자기 내장을 부여잡고는 쓰러져 죽는데, 타지않고 깔끔하게 관통만 당했음을 보아, 불을 피해서 숨어있다 나와 로켓발사기를 쐈으나 반사로 관통당해 죽었음을 시사한다. 본디 반사에 관련된 것도 넣을 생각이였으나 [[슬래셔 무비]] 컨셉으로 제작된거 그냥 안 넣기로 한듯. 여담으로 블루 솔져는 쓰러지기전까지 살아있었으나, 척추와 폐가 부서진 상태에서는 저런 움직임이나 신음조차 낼 수 없다. 영화적 허용. 영상에 등장했던 파이로의 무지개 뿌리개와 학대사탕, 딸랑이, 풍서니콘 등의 물건은 죄다 Mann Co. 상점에 올라왔다. 참고로 해당 아이템들은 파이로 시야경이나 다른 파이로 동산 관련 아이템을 착용해야 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다. 물론 본인에게는 제대로 보인다. 또한 파이로 동산에 등장하는 풍선 유니콘(풍서니콘)은 밸브 공식 상점에서 29.99달러라는 가격에 [[https://valvestore.forfansbyfans.com/title/team-fortress-2/page/5/category/team-fortress2-apparel.html|판매하고 있다]]. 2013년 1월 기준으로 매진된 상태. 또한 배에 난 구멍 사이로 파이로가 보이는 티셔츠와 파이로 동산의 컨셉아트 포스터도 팔고 있다. [[http://wiki.teamfortress.com/wiki/Meet_the_Pyro|팀포 2 위키]]에 의하면 Pyroland의 배경음악으로 Tiny Tim의 [[http://www.youtube.com/watch?v=GCtQmwJ1WAY|Livin' in the Sunlight, Lovin' in the Moonlight]]를 쓰는 것을 고려했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노래는 [[네모바지 스폰지밥]] 에피소드 중 [[스폰지밥]]이 [[집게리아]]에 취직하는 '직원 모집(Help Wanted)'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https://youtu.be/hisWyve3ksE|실제로 음악을 바꿔보았을 시의 영상]] 2013년 [[색시 어워드]]의 단편 수상작 중에 이것과 장식인 '죽'을 준비하라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 있다. [[http://youtu.be/eFqJjs09CeM|Crackpot]][* 영상의 내용을 설명하자면 방구석에 박혀 있는 가마솥을 파이로가 발견하고 등에 진 다음, 헤비 → 스카웃 → 데모맨 순서대로 학대사탕으로 가격해서 분열시킨다. 그 뒤 분열한 개체를 한 명씩 가마솥에 빠트려 수영하게 만드는데 짐작이 가겠지만 사실은 '''도끼로 사지를 쪼갠 다음 떨어진 신체 부위를 가마솥에 담그는 것이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피가 잔뜩 묻은 상태로 웃고 있는 장면은 꽤나 공포스럽다.] 여담으로 2009년에 공식판이 등장하기 전에 블랜더 기반으로 제작된 팬메이드 버전이 일찍이 만들어진 적이 있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ww-jfygVEE0|#]] 해당 내용의 핵심은 파이로 = [[관리자(팀 포트리스 2)|관리자]]라는 가설을 주장하는데, 모든 트레일러에 나오는 한 장면들을 재탕하면서 그 사이에 파이로가 난입해 각 레드팀 병과들을 학살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최초로 블루팀에서 소개되는 내용으로 관리자가 블루팀이라는 설정에 반전요소를 넣었으나, 공식 코믹스 등장과 파이로의 실체가 공식화 된 후로 그 의미가 없어졌다. 그러나 완성도가 높고 정교한 반전요소 덕에 SFM 리메이크가 요구되며 종종 회자되는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